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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빠' 일하는 곳이 여기라고?" 악사손보, 임직원 자녀 초청 겨울 환경캠프 개최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7 16:04

수정 2023.12.27 16:04

″가족 친화적 사내 문화 조성에 앞장″
악사손보, 임직원 자녀 초청 AXA Korea 겨울 환경캠프 개최. 사진=악사손보 제공
악사손보, 임직원 자녀 초청 AXA Korea 겨울 환경캠프 개최. 사진=악사손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악사손보(AXA손해보험)이 연말을 맞이해 자연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악사 코리아(AXA Korea) 겨울 환경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박 3일간 도봉숲속캠프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참석 신청을 받아 총 38명의 자녀들이 함께했다.

악사손보는 캠프 출발 전 서울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 본사에 임직원 자녀를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부모님이 일하는 업무공간을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악사손보 임직원 자녀들은 캠프 장소로 이동해 자연, 겨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자연 생태계 체험 및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스마트폰 없이 자연에서의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자연물을 이용해 직접 놀잇감을 만들고 산새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먹이를 직접 만들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연말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를 함께 감상했다.

이어 2일차에는 심리적 안정감 도모를 위한 아침 요가와 겨울철 산새들의 행동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버드워칭 프로그램, 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살아왔던 전통 생활방식 체험을 위한 시루떡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 겨울을 맞이하는 의미에서 리추얼 리스를 직접 만들어보고 1년 동안 감사했던 사람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적는 등 크리스마스 파티도 즐기며 캠프의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악사손보 임직원들과 그들에게 평소 힘이 되어주는 가족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악사손보의 가족 임직원 자녀 초청 캠프는 지난 2016년 ‘AXA Korea 어린이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돼 왔으며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이후 지난해부터 도봉숲속캠프 내에서 진행하는 환경캠프로 재개됐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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