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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31일 심야 임시 전동열차 운행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7 15:41

수정 2023.12.27 15:41

1·3호선 다음날 오전 1시44분까지 6회 투입…최대 2시간 연장
코레일 대전본사 사옥
코레일 대전본사 사옥
[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오는 31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시 전동열차는 1·3호선에 오전 1시 44분(도착역 기준)까지 총 6회 투입되며 평시보다 최대 2시간 연장한다.

운행구간은 1호선 인천(구로)~광운대 4회, 3호선 오금~대화 2회다.

한편, 타종행사가 열리는 종로 일대에 10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혼잡 때 다중 밀집사고 예방과 이용객 안전을 위해 1호선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행 시간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타종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의 늦은 귀갓길에 불편함이 없도록 열차운행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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