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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첫 연임총장 배출..51년만에 처음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7 17:33

수정 2023.12.27 17:33

이창원 한성대 총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
[파이낸셜뉴스] 한성대 창학 이후 처음으로 이창원 총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972년 한성여자대학이 전신인 한성대의 51년 역사상 연임 총장은 이 총장이 처음이다.

학교법인 한성학원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제11대 총장으로 이창원 현 총장을 선임했다.

이 총장 재임 기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서울 캠퍼스타운 대학 등으로 선정되고 재정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

이 총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 기획조정실에 근무하면서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조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2년부터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무처장·기획협력처장·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4년간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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