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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인재 4호 발표에 "운동권 자리 나눠갖기"

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2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최서진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4호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에 대해 "운동권 내부의 자리 나눠갖기 관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980년대 반미 운동을 펼쳤던 삼민투 간부 출신으로 천안함 결함설을 주장했던 박선원 국가정보원 차장을 4호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이미 고위직을 지낸 인사를 인재영입이란 방식으로 새롭게 포장해서 운동권 내부의 자리 나눠갖기 관행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라며 "혁신요구를 받고 있는 586 운동권 집단이 오히려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권한대행은 "여론은 운동권 고인물을 퍼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데 오히려 운동권 카르텔을 더 공고히 하려하고 있으니 지금의 민주당은 혁신의지가 전무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면서 "이제 청산할 때 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윤 권한대행은 "민주당이 국민의힘에서 연달아 이어지는 희생 결단을 평가절하하고 비대위 혁신안이 나올때마다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것도 상대적으로 비교되는 부끄러운 모습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당은 민주당과 달리 상대 정당의 혁신을 깍아내려는 누가 더 못하나 싸움을 할 생각이 없다"면서 "선민후사의 정신으로 혁신의 길을 걸으며 국민의힘이 국민의삶을 돌 볼 수 있는 유능한 정당임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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