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HUG, 미혼모시설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성황리에 종료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8 14:19

수정 2023.12.28 14:19

지난 21일 부산 마리아 모성원에서 개최된 HUG 드림빌 리뉴얼 오픈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제공
지난 21일 부산 마리아 모성원에서 개최된 HUG 드림빌 리뉴얼 오픈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미혼모자시설 주거환경개선 및 정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HUG 드림빌 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HUG 드림빌 사업은 노후화된 미혼모자시설의 친환경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시설 입소가정에 가족여행, 문화체험 등 정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1일 리뉴얼 오픈식을 가졌다.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리아 모성원, 청학모자원, 이산모자원 총 3개소에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 양육 공간을 조성했다.
또 24개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은 시설 입소가정이 단체로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가정별 개별 지원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원하는 여행을 직접 떠나볼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HUG 관계자는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문제에 귀 기울이고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