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분재향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석고방향제·디퓨저 등 5종 17개 상품 라인업
석고방향제·디퓨저 등 5종 17개 상품 라인업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언노운코드(UNKNOWN CODE)'가 MZ세대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 서울에 입점했다.
언노운코드는 다양한 꽃 축제와 국산 장미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조경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에버랜드가 지난 9월 출시한 분재 헤리티지 기반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수령 700년 된 주목나무를 비롯해 소사나무, 매화나무 등 세 종류의 명품 분재에서 추출한 감각적인 우디 계열 향조로 만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성수동 LCDC 서울 2층에 오픈한 언노운코드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석고방향제, 디퓨저, 핸드&바디워시 등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5종 17개의 상품을 라인업을 진열했다. 방문객들은 내년 말까지 각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 포장재에는 언노운코드 브랜드에 담긴 분재 문화 스토리를 세밀화로 디자인해 격조를 더했다.
또한 700년 된 주목 분재를 3D 스캐닝을 통해 그대로 구현한 언노운코드의 시그니처 아이템 '아티산스 헤이븐(ARTISAN'S HAVEN)' 석고오브제를 대형으로 제작하고, 각 분재 향조별 설명과 상품 라인업이 전시된 갤러리 콘셉트의 포토존을 내년 1월 7일까지 특별 운영한다.
같은 기간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미니 석고방향제를 선물하며, 언노운코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사쉐방향제를 증정한다.
언노운코드는 내년 1월 중순부터는 롯데·신세계·현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 편집숍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언노운코드는 감각적 취향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라며 "LCDC 서울에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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