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투자한파 속 딥파인, 6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성공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8 15:48

수정 2023.12.28 15:48

[파이낸셜뉴스]
딥파인이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XR공간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파인은 올해 약65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투자기업들로는 SM컬처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이 참여했다. 얼어 붙은 투자환경 속에서도 딥파인의 솔루션이 긍정적인 기업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다.

딥파인은 비전문가,비전문 장비만으로도 현실공간 기반의 확장현실(XR)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관련분야에 많은 경험을 가진 인력들이 모여 2019년 설립한 이 기업은 국내외 유사 경쟁 기술에서도 더욱 높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그에 대한 검증으로 지난 2023년 12월 기술 상용화를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5만㎡ 에 달하는 대규모 실증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딥파인은 소비자거래(B2C), 정부간거래(B2G) 중심의 사업을 이어갔다. 그에 더해 현재는 사업을 확장, B2C를 타겟으로 한 신사업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딥파인 관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4대 IT전시 “2024 CES에서 DSC를 출품해 해외시장 반응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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