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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한화손해보험, 연말 맞아 연탄나눔 봉사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8 17:28

수정 2023.12.28 17:53

연말을 맞아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이 전개한 연탄봉사활동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제공
연말을 맞아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이 전개한 연탄봉사활동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제공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연말을 맞아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은 연탄 1만장과 등유 2000리터를 전달했으며 특히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 30명은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봉사활동을 진행한 상계동 일대는 주민 대부분이 연탄난로를 이용해 겨울을 지내고 있다.
특히 이곳은 가파른 언덕에 비좁은 골목 사이로 주택들이 모여 있어 연탄 배달에도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


연탄을 지원받은 상계동 주민 A씨는“겨울철 상승하는 연탄값으로 겨울을 나기에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화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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