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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ESG 과제는?”···한국재무관리학회, 학술세미나 개최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9 14:57

수정 2023.12.29 15:15

우수기업엔 ‘다산육종’ 선정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지난 19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동계학술세미나 및 ESG 경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사진=한국재무관리학회 제공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지난 19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동계학술세미나 및 ESG 경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사진=한국재무관리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재무관리학회가 동계학술세미나 및 ESG 경영 시상식을 열였다고 29일 알렸다. 지난 19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치러진 세미나에선 ‘ESG 경영과 기업의 과제’라는 주제로 2편의 연구가 발표됐다.

박성종 한경국립대 교수와 정준희 대구대 교수는 공동연구인 ‘ESG 공시 및 인증제도의 동향과 기업의 대응’을 발표했고,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용재 한경국립대 교수는 ‘ESG 경영 우수 기업 사례 연구’를 설명했다.

논문 발표세션 종료 된 후 진행된 ‘ESG 경영 시상식’에서는 다산육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박화춘 대표가 상패를 수여받았다.
비상장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축산업에서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신용재 회장은 “올 한해 학회 사업을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 최근 학계와 산업계에서 공통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 경영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ESG 경영 시상식을 통해 모범 실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및 국가, 그리고 우리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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