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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출신이 80%" 광주은행, 8주간 신입행원 연수 마쳐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9 17:56

수정 2023.12.29 17:56

고병일 광주은행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2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신입행원 연수 수료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고병일 광주은행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2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신입행원 연수 수료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광주은행이 2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행장과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행원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신입행원들은 지난 11월 6일부터 8주간 은행업무 습득을 위한 직무연수를 비롯해 창구 친절교육, 현장체험 연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입행식을 갖고 은행원으로서 공식 데뷔하게 된다.

광주은행은 매년 신입행원 채용에서 전체 인원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왔다.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다.
올해는 전체 35명 중 31명(약 90%)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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