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왕족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 가문의 차녀이자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 가코(佳子) 공주가 29일 스물 아홉살 생일을 맞았다.
궁내청은 이날 아키시노노미야 저택이 있는 도쿄도(都) 하마구(区) 아카사카 어용지에서 촬영한 가코 공주의 사진을 공개했다.
TBS 뉴스에 따르면 가코 공주는 오전 중 일왕 부부 및 상왕 부부를 만나 인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가코 공주는 올해 일본 내 공무와 더불어 지난 11월 페루 공식 방문 등을 수행했다. 일본-페루 수교 150주년을 맞아 기념식 행사에 출석해 연설을 맡았으며 현지 일본계 교민들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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