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인재개발플랫폼 가입자 약 27만명
학습 콘텐츠 170만건…민간 콘텐츠 만족도↑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공무원 역량개발 교육을 제공하는 '인재개발플랫폼' 정식서비스 개시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26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이용량은 2배 이상 증가했다.
3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재개발플랫폼 가입자 수는 26만9107명으로 플랫폼 누적 접속 건수는 약 411만 건, 학습 건수는 약 194만 건이다.
월평균 기준으로 접속건수는 1년 새 17만건에서 37만건, 학습건수는 8만7000건에서 17만6000건으로 늘었다.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평균 만족도 77.1점을 기록했다. 그 중 민간 콘텐츠 제공에 대한 만족도가 8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인재개발플랫폼은 공무원 교육 혁신을 위해 지난 2020년~2022년 총 3단계로 진행해 지난해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인재개발플랫폼은 정부·공공기관 및 민간과 연계해 각종 논문과 학술자료, 정책보고서, 판례자료, 어학 및 자격증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올해 전자책, 외국어 회화 등 신규서비스가 추가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가 약 170만 건으로 늘었다.
인사처는 플랫폼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콘텐츠 활용 확대 ▲대면·비대면 교육 연계 ▲기능개선 및 이용 활성화 등의 3대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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