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레스토랑 3곳, 청룡의 해 프로모션 '갑진행운' 진행

[파이낸셜뉴스]

슈치쿠 스시 카운터.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데테이스터블은 워킹온더클라우드, 슈치쿠, 백리향 등 3곳에서 신년 프로모션 '갑진행운'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갑진행운’은 청룡의 해, 갑진년의 ‘갑진’과 ‘행운’의 합성어로 ‘갑진년에 찾아온 행운’을 의미한다. 발음의 유사성을 살려 ‘값진 행운’이라는 뜻을 함께 담고 있다.

먼저 워킹온더클라우드와 슈치쿠, 백리향 총 3곳에서 코스 요리 7종을 할인 판매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코스 요리 ‘벨로’와 ‘루나’를 주중과 주말 모두 15% 할인한다. 루나 코스는 참숯에 구운 1++ 등급의 국내산 한우 스테이크를 메인 요리로 제공한다.

일식 브랜드 슈치쿠는 ‘모미’와 ‘사쿠라’, ‘스시 카운터 오마카세’를 주중 15%, 주말 10% 할인해 준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오마카세는 스시 카운터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슈치쿠의 스시 카운터는 한강은 물론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백리향은 ‘신선’과 ‘펑요우’를 15% 할인해 선보인다. 친구를 일컫는 뜻인 펑요우는 홍삼불도장과 능이버섯 통해삼찜, 자연송이 전복찜 등 8가지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3곳의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포춘 쿠키 ‘운세다과’를 1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60여 종의 다양한 행운 문구를 랜덤 제공해 새해 운세를 확인하는 재미를 더했다.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63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뒤 프로모션 게시물에 새해 소원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63베이커리 1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더테이스터블 관계자는 “이번 ‘갑진행운’은 63레스토랑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년 프로모션이다”라고 말했다.

[e-mail]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