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전문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 소장은 "모든 업무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지킬 것은 지키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않아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룰과 프로세스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며 안전문화를 내재화 해 안전사고 방지에 전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초연결 사회 속에서 조직 내는 물론, 협력사와 공급사 그리고 지역 사회와도 진정성 있게 소통해야 한다"면서 "오픈 마인드를 바탕으로 하는 신뢰와 소통문화의 정착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이 끝난 직후 2냉연공장, 2도금공장을 방문해 조업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소장은 1991년 입사해 포스코 인도네시아 사무소 파견으로 쌓은 폭넓은 해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광양제철소 선강부소장,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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