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사르와 2030년까지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2002년생의 미드필더 사르는 이번 시즌 왕성한 활동량과 공 배급 능력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핵심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르는 최근 존재감을 크게 드러낸 선수다. 2021년 영입된 뒤 메츠(프랑스)에서 임대 생활을 한 사르는 지난 시즌 원 소속 팀으로 복귀한 뒤 EPL 11경기 211분을 뛰는 데 그쳤다.
사르는 20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득점 직후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르는 평소 존경하는 선수로 주장 손흥민을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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