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형 주류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대부분 지역 주류업체들이 점유율을 잃어가는 상황에도 대선주조는 대선과 ‘시원(C1)’의 지역 내 탄탄한 입지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역 주류업체가 시장 점유율 과반을 내주지 않은 곳은 부산이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리뉴얼 상표 디자인에는 대선의 과거와 현재의 접목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제품명 좌측 상단 ‘초심으로!’라는 문구는 소비자들에게 그때 그 순간 대선과 함께했던 순간으로 돌아가자는 대선주조의 바람을 담았다.
리뉴얼 대선은 이날부터 출고돼 금주 내 지역 주요 상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고객분들과 대선이 쌓았던 소중한 추억을 상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부산 대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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