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기술 분야 전문가…통신·인터넷 법제도 개선 등 기여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 마경태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태평양은 마 변호사가 통신·인터넷 법제도 개선과 상생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장관급)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마 변호사는 서울대에서 법학과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보미디어MBA 과정을 이수하는 등 정보통신 기술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14년 태평양에 합류한 뒤 국내외 디지털 혁신 기업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개인정보, 통신 등 최첨단 기술 이슈 관련 자문 업무를 다수 담당해 왔다.
또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기관에서 '정책 수립·법제정비·이용자 보호' 연구반 및 협의체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정보통신 분야의 정책적 발전과 관련 제도 신뢰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 변호사는 "표창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등 인터넷·통신 분야에서 새롭게 도입될 법제도와 관련해 정부와 산업계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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