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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새해 현충원서 '애국 시무식'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4 14:49

수정 2024.01.04 14:49

올해로 20년째 국립묘지서 시무식
대표 방산업체로 사회적책임 다해
LIG넥스원 등 LIG그룹 계열사 주요 임원진이 서울현충원의 LIG넥스원 자매결연 묘역을 참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 등 LIG그룹 계열사 주요 임원진이 서울현충원의 LIG넥스원 자매결연 묘역을 참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은 새해를 맞아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 등에서 시무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구본상 LIG 회장을 비롯 LIG넥스원, LIG, LIG시스템, 휴세코, 이노와이어리스 등 계열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구본상 회장은 방명록에 '위대한 대한민국의 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LIG가 진충보국(盡忠報國)의 결의로 이루어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임직원들과 함께 자매결연을 한 30묘역을 찾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애국 시무식'은 2004년에 국립서울현충원과 LIG넥스원이 인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 국내 방산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묘역 정화활동, 현충원 시무식 행사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LIG넥스원은 1사1병영 부대 지원, 서해수호의 날 행사, 희생 장병 어버이날 행사, 군 장학재단 후원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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