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편의점 택배 이용이 갈수록 늘고 있다.
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의 반값택배 이용건수는 약 5년 만에 130배로 성장했다.
반값택배는 GS25가 2019년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택배 서비스다.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발송과 수령이 이뤄지며, 일반 택배의 반값 수준에 이용할 수 있다.
반값택배는 비대면 중고 거래 활성화 속 저렴한 이용요금 덕에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반값택배 성장으로 GS25는 점포 방문객 증가와 추가 매출 효과 등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GS25 분석 결과 반값택배 이용 고객 3명 가운데 1명은 매장 내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추가 매출 효과는 1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GS25는 올해 반값택배 서비스 고도화에 더 속도를 내 디지털화 강화, 서비스 지역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GS25는 지난해 4월 전용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 반값택배 예약시스템을 탑재한 데 이어 GS페이로 현장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업계 최초로 제주-내륙 간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반값택배 서비스를 전국 국민 생활권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지호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GS25 가맹점의 집객, 추가 매출, 충성 고객을 육성하는 중요한 록인 서비스로 반값택배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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