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서 박소영 사장은 "수입 주류 전문 기업이라는 기업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주류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 직원이 사내외 교육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우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기존 성과 보상 시스템을 개선하여 회사 전체의 성과 뿐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성과도 공정하게 보상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성과 보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소영 사장은'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전 세계의 와이너리들이 장기적으로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농법을 도입하듯 기업도 근시안적 태도가 아닌 미래지향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을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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