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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새 세인트루이스 Fed 총재에 IMF 이코노미스트 출신 임명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5 10:34

수정 2024.01.05 10:34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준비제도(연준) 청사.로이터뉴스1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준비제도(연준) 청사.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이 4일(현지시간) 차기 총재로에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알베르토 무살렘을 임명해 금리를 둘러싼 논의에 새로운 목소리가 기대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는 지난해 7월 사임후 지난 15년간 역임한후 퍼듀대 경영대학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제임스 불러드 전 총재의 후임으로 현재 자산운용사 이빈스 애셋 매니지먼트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무살렘이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오는 4월2일 취임하는 무살렘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025년부터 투표권을 갖게되나 현재 관심거리인 금리 인하를 둘러싼 토론에 신선한 바람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야후파이낸스는 전했다.

무살렘은 런던정치경제대에서 경제학 학사, 펜실베이니아대에서는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외에 클리블랜드도 연방은행 총재가 교체될 예정이다.


로레타 메스터 현 클리블랜드 연은총재는 연준의 연령 제한에 따라 올해 중반에 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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