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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알바몬과 '서울영상광고제' 4관왕 올라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6 10:11

수정 2024.01.06 10:11

잡코리아, 알바몬과 '서울영상광고제' 4관왕 올라

[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6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 캠페인으로 TV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잡코리아는 지금 코리아 중' 캠페인으로 디지털 부문 동상을 받았다.

알바몬 역시 '올 여름 알바몬으로 알박아, 알바여'로 TV, 디지털 부문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수상작은 브랜드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점,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영상광고제는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 21회를 맞았으며, 75만여 네티즌과 광고인, 전문심사위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대 영상 광고제다.
수상작은 지난 한 해 동안 선보인 광고 영상물 중 최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온라인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본상 심사위원단 심사 등 3차례 평가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작을 선정한다.

잡코리아 수상작 '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 캠페인은 에피소드마다 '이직은 도피가 아니라 스스로 성장을 위한 가치 있는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이직을 위해 고민하는 직장인 모습을 반전 드라마 형식으로 표현했다.

지난해 9월 선보인 광고 캠페인 '잡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은 잡코리아를 배경으로 자사 서비스인 원픽을 통해 직급 관계없이 이직에 성공한다는 스토리를 드라마처럼 구성했다. 구직자에 꼭 맞는 공고 추천으로 쉽고 빠른 이직이 가능한 원픽 강점을 적극 알렸다.

'알바가', '알바여' 2편으로 구성된 '올 여름 알바몬으로 알박아, 알바여' 캠페인은 농촌 할머니들이 알바몬을 통해 쉽게 원하는 아르바이트를 찾는다는 내용이다. '알바'라는 단어가 생소한 농촌 할머니들의 다양한 반응을 반영했다.


주현정 잡코리아 마케팅실 실장은 "지난해 대한민국광고대상 3관왕에 이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패밀리 브랜드 알바몬과의 시너지를 통해 좋은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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