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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세계 주요 명소서 '갤럭시 AI' 알리기 나섰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7 08:27

수정 2024.01.07 08:27

서울 코엑스의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 삼성전자 제공
서울 코엑스의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인공지능(AI)'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전세계 13개국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영상의 도입부에는 갤럭시 언팩을 상징하는 정육면체의 메탈릭 큐브가 나타나고, 이후 큐브가 별 모양으로 변하면서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예고하는 해당 영상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갤럭시 AI'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열고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한다.


회사는 구체적인 제품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기기 안에서 정보를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연산할 수 있는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공개가 예상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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