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H,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청약…전용59㎡, 6억1000만원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7 12:54

수정 2024.01.07 12:54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LH 제공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8일부터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13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전했다.

청약단지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240-1에 위치한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으로, 노후 군관사 부지가 신혼희망타운(294가구)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30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태릉입구역(6호선·7호선)도 도보 10분 거리다.

이번 청약 대상은 공공분양 139가구다. 나머지 세대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7년 10월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가구당 6억1000만원 수준으로 인근지역 시세대비 저렴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지난해 12월 29일)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는 공급물량의 30%가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서울 거주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경쟁 시에는 가구소득, 거주기간 등 가점항목의 다득점 순으로 선정하되, 가점이 동일한 경우 추첨으로 선정한다.
청약은 8일 접수를 시작해 10일까지 받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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