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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솔루스첨단소재,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20%대 급등... 우선주는 ‘상’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8 09:53

수정 2024.01.08 09:53

[솔루스첨단소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솔루스첨단소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솔루스첨단소재가 20%대 급등하고 있다. 우선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오전 9시 38분 기준 솔루스첨단소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07% 오른 1만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직후 1만7410원까지 오른 솔루스첨단소재는 장중 3개월 신고가를 다시 썼다. 우선주인 솔루스첨단소재1우와 솔루스첨단소재2우B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덕분으로 풀이된다.
주주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나눠주는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 전날 신주 배정 권리를 반영하려고 주가가 인위적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 때문에 주가가 떨어진 것 같은 착시 효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솔루스첨단소재에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달 21일 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다고 공시했다.
목적은 주주가치 향상이다. 신주 배정일은 오는 9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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