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LA서 열려
스티븐 연 리미티즈 시리즈 남우주연상
넷플릭스 시리즈 '비프' 거친 매력 선봬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Steven Yeun·41)이 골든 글로브를 품에 안았다.
스티븐 연은 7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비벌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비프'(Beef)로 리미티드 시리즈(Limited Series)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스티븐 연은 '길 위의 연인들'의 맷 보머,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의 샘 클래플린, '파고'의 존 햄, '화이트 하우스 플러머'의 우디 해럴슨, '서부의 보안관:배스 리브스'의 데이비드 오옐러워를 제쳤다.
한국인 또는 한국계 배우가 이 부문에서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계·한국인 배우가 골든 글로브에서 연기상을 받은 건 샌드라 오와 오영수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어 제목은 '성난 사람들'인 '비프'는 지난해 4월 공개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작품으로 꼽혔다.
'비프'는 한국계 미국인 등 아시아계 미국인이 주도해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기도 했다. 제작·연출·극본을 맡은 이성진 감독이 한국계 미국인이고, 역시 한국계 배우인 조셉 리, 데이비드 최 등이 출연했다. 스티븐 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앨리 웡은 베트남-중국계 미국인이다. 앨리 웡도 같은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