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여하는 이정연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 등 11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회 선수촌 내 약국운영을 담당할 이들은 국제대회 도핑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개최된 KADA 도핑예방 보건의료 전문가 과정(KADAMP)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KADAMP 과정 참여 후기 공유, 전자의무기록(EMR) 사용 교육, 금지약물 관련 조제 및 복약상담 교육, 선수 대상 교육문화 이벤트 교육 등이 진행됐다.
KADA 김금평 사무총장은 "도핑예방 지식을 가진 KADAMP 과정 수료자가 대회를 지원하는 주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도핑 이슈 없는 깨끗한 대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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