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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팩토리, 연예TV채널 ETN과 업무협약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8 15:06

수정 2024.01.08 15:06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맥가이버팩토리 본사에서 맥가이버팩토리와 예당미디어 ETN이 업무협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맥가이버팩토리 제공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맥가이버팩토리 본사에서 맥가이버팩토리와 예당미디어 ETN이 업무협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맥가이버팩토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사인 ㈜맥가이버팩토리(MF)는 예당미디어 ETN과 업무협약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MF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성환 MF 대표이사와 한상규 ETN 콘텐츠사업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방송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의 영상 콘텐츠 제작과 축제, 이벤트 등 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협력을 비롯해 양 사가 보유한 채널들을 활용한 홍보 업무 등이 포함됐다.

ETN은 지난 2000년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의 전문 종합 엔터테인먼트 유료 채널로 20년이 넘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업계에서 입지를 다져 온 채널이다.


2010년 이후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홍콩 등 해외 콘텐츠 기업들과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애플과 야후코리아, 팝콘TV 등과도 콘텐츠 제공 및 제작 협력 관계를 맺어오기도 했다.


MF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콘텐츠 제작, 행사, 이벤트, 축제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안정된 진행 능력과 참신한 기획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한국민속촌과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의 캐릭터 운영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콘텐츠들을 융합시켜 콘텐츠의 파급 효과를 높이고 있다.


윤 MF 대표는 “ETN이 방송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에서 다져온 능력이 MF의 콘텐츠 다양화 능력과 함께한다면 양 사 모두에게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새해 출발과 더불어 바로 협력 프로젝트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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