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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활성화 추진"···밀양·진도 등 8곳 '관광두레' 선정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9 17:38

수정 2024.01.09 17:38

경남 밀양시 밀양향교에서 진행한 밀양새터가을굿놀이 / 사진=뉴스1
경남 밀양시 밀양향교에서 진행한 밀양새터가을굿놀이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8곳과 관광두레 PD 8명을 선정·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관광두레 PD와 함께 숙박·식음·여행·체험 등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34개 지역에서 180명의 관광두레 PD를 선발, 총 901개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관광두레 PD는 지역당 최종 1명을 선발하며 관광두레 PD 선정에 따라 사업지가 자동 결정된다.
올해는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전남 진도군 △부산 수영구 △울산 동구 △경북 의성군 △경남 밀양시 △경남 함안군 등 총 8곳이 신규 선정됐다.


선발된 관광두레 PD는 해당 지역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관광 분야 주민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단계부터 밀착 지원한다.
이를 위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최대 5년간 관광두레 PD에게 활동비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주민공동체에는 창업 교육과 컨설팅, 시범 사업 비용,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이어간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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