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특징주] 코스닥일 때가 좋았네...포스코DX, 6만원선 깨져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0 10:24

수정 2024.01.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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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CI(사진=포스코DX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포스코DX CI(사진=포스코DX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달 초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뒤 내리막을 걷던 포스코DX 주가가 결국 6만원 밑으로 밀려났다.

10일 오전 9시57분 포스코DX는 전 거래일 대비 1.66% 내린 5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이전 상장 직전 주가(7만4200원) 대비 약 20% 빠진 것이다.

포스코DX 주가는 이전상장 첫날인 지난 2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시가총액 11조2809억원으로 코스닥 4위였던 포스코DX 시가총액은 약 일주일 만에 시가총액 43위로 밀려났다.


포스코DX는 이전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에 지난해에만 주가가 1087.2% 올라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을 통틀어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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