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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국가유공자·가족 2188명에 보험료 3% 할인해줬다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0 11:22

수정 2024.01.10 11:22

2021년부터 영업보험료 할인 제공 중
보험서비스(상품) 가입 시 최우선 인수심사
소방관·의료진보험 통해서도 사회공헌 실현
롯데손해보험 제공
롯데손해보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손해보험이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험서비스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사회 공헌을 진행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10일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시행한 결과,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2188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가족에게 보험료 할인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보험서비스(상품) 신규가입 시 증빙서류를 통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대상으로 확인되면 영업보험료를 초회보험료부터 3% 할인한다.
롯데손보는 할인 대상 고객에게는 인수심사를 최우선 배정해 신속한 보험 가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손보는 2020년 민영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방공무원을 위한 전용 보험서비스(상품)인 ‘let:hero 소방관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코로나19(COVID-19) 대응에 공헌해온 의료종사자 약 110만명을 위한 전용 보험서비스(상품)인 ‘let:hero 의료진보험’을 선보인 바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라며 “소방관보험·의료진보험과 같이 영웅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보험서비스(상품) 역시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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