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올해 양자사업에 1300억원 투입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0 18:09

수정 2024.01.10 18:09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3대 미래기술로 정한 양자기술에 올해 1300억원에 육박하는 양자 사업을 진행한다. 또 올해 1조원이 투입될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10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제3차 K-퀀텀 스퀘어 미팅'에 참석, 올해 정부 정책과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자기술은 국가전략기술로 육성한다는 정부 방침으로 지난해보다 32.7% 증액해 지원한다. 올해는 317억원이 증액돼 17개 1285억원 규모의 양자 전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외에도 기초연구 등에도 별도로 양자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2022년부터 진행한 양자컴퓨팅 연구인프라구축은 올해 150억원을 투입하고, 오는 2026년까지 50큐비트급 양자컴퓨팅을 개발한다.
현재 20큐비트 양자컴퓨터까지 개발해 이날 행사에서 시연했다.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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