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양세형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건물주가 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코미디언 양세형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양세형을 보며 "얼굴이 더 좋아진 것 같다", "부가 생겨서 그런 게 아니냐"라고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최근 양세형이 100억 원대 건물주가 된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던 것. 이어 출연진들은 평소 양세형이 검소하다며 축하를 건넸다.
양세형은 건물주가 된 기분을 묻자 "건물을 살 때, 조율하는데 생각한 금액보다 낮게 조율됐다, 계약금 보내기 전에 심장이 두근거렸다"라며 "도장 찍을 때는 좋았는데, 그 이후에는 복잡해서 좋은 게 없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양세형은 "임장만 100군데 이상 봤다"라며 매매 전, 주변 상권 분석부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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