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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대동 전 국회의원 울산서 출판기념회 축하객 성황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0 23:09

수정 2024.01.10 23:11

국민의힘 정당 소속 정치인 등 축하메시지 전달
주최측 추산 1000명 행사장 찾아.. 경제이슈 쉽게 풀어낸 책
박 전 의원 오는 4월 총선 울산 북구 출마,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박대동 전 국회의원의 저서 '경제는 심리다 : 박대동의 쏙 들어오는 경제'의 출판기념회가 10일 울산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박 전 의원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수상 기자
국민의힘 박대동 전 국회의원의 저서 '경제는 심리다 : 박대동의 쏙 들어오는 경제'의 출판기념회가 10일 울산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박 전 의원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민의힘 박대동 전 국회의원이 10일 울산 북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자신의 저서 <경제는 심리다 : 박대동의 쏙 들어오는 경제>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권명호 국회의원(전 울산시당위원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및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박맹우 전 울산시장, 한마음선원 혜안스님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했다.

여기에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와 조운 대영교회 담임목사의 축전도 함께 소개됐다.


축하객도 운집해 출판기념회가 열린 북구청 대회의실을 가득 메웠다. 주최 측은 약 1000명의 지역 주민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저서는 박 전의원의 경제해설방송 원고를 토대로 집필한 책으로, 이전의 <마음으로 보는 경제>, <정치, 마음에서 길을 찾다>에 이은 경제시리즈 세 번째에 해당한다.

책에는 박대동 후보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중앙 여러 경제정책부처와 예금보험공사의 사장을 거치며 얻어진 경제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식이 묻어난다.

특히 ‘생활 속의 경제 현상을 사람 심리면에서 주로 다루기 어려울 법한 이야기와 낯선 경제용어, 당시의 주요 경제이슈들을 이야기처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박 전 의원은 정치인이자 경제전문가로서 어려운 시절 먹고사는 문제에서부터 출발한 ‘자신의 삶이 곧 경제였다’는 점을 술회하고 경제와 평생 함께한 인생 여정을 글로 남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독자들이 경제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의원은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 울산 북구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해 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전 의원은 1951년 울산 북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대학원에서 공공정책 및 행정학 석사를 이수하고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고향으로 내려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오토밸리로와 이예로 연결’ ,‘7번국도 확장’등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북구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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