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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신성장 4.0 민관협의체 간담회서 "프로젝트 추진 가속"

뉴스1

입력 2024.01.11 11:31

수정 2024.01.11 11:31

기획재정부. 2023.2.14/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기획재정부. 2023.2.14/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기획재정부는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관련 협회·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신성장 4.0 전략은 다양한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추진 과제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총 27차례의 민관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현장 애로사항과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 프로젝트별 2024년도 추진상황과 주요 정책과제를 공유했다. 정부와 민간 업계와의 소통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는 간담회에서 "신성장4.0 전략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해 미래 유망산업 육성 기반을 확충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차관보는 이어 "올해는 민관협의체를 더욱 강화해 민간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현장방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프로젝트별 협·단체도 민간과 정부의 가교역할을 하며 현장 애로 발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신성장 4.0 전략'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올해도 분야별 민관협의체를 매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협·단체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