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가부, 경력단절여성에 노무상담·멘토링 제공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1 15:37

수정 2024.01.11 15:37

기업엔 인사·경영·조직문화 개선 상담 등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여성IT새일센터가 미취업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정보기술(IT)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하는 모습.(경기도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여성IT새일센터가 미취업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정보기술(IT)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하는 모습.(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출산과 육아로 경제 활동을 멈춘 여성들을 위해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새일센터 80개소를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개인과 기업으로 나눠 운영된다.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경력 개발을 비롯해 심리·고충·노무 상담, 멘토링 서비스, 경력단절 예방 상담 등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인사·경영·조직문화 개선 상담, 교육 및 연수, 직장환경개선 사업 등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서울 종로구와 인천, 충북, 전북 등 일부 새일센터에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경력단절 예방 심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가까운 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새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경력 단절 여성이 스스로 경력을 진단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새일센터 홈페이지에 마련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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