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분상제 물량’…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 수요자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2 14:54

수정 2024.01.12 14:54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 주경 투시도]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 주경 투시도]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최근 공급에 나선 단지들의 분양가 논란이 끊이지 않고 분양가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시장 인식이 자리잡은 와중, 분양가는 2024년에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작년 11월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710만 3900원으로 9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6% 상승한 가격이다. 산업용 전기 요금이 인상되고 시멘트, 철근 등 건설 원자재 값이 꿈틀대고 있어 건설업계에서는 전기료 상승에 맞물려 원자재 가격도 약 10~20%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고심도 깊다. 건축비가 오른 비율만큼 분양가도 따라 올리지 못해 건축비가 분양가의 절반 이상으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건축비 상승분만큼 전부 분양가에 반영할 경우 고분양가 논란으로 미분양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을 낸 것이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넘어가면 공사비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


이런 와중 SM상선(주)건설부문이 충남 공주시 월송동 B-4블록에 1월 분양예정인 월송1지구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은 택지지구 내 조성되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분양가에 나올 예정인데다가 공주시에는 2년 전 공급한 ‘화성파크드림 공주월송’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한 상황으로 신축 이주를 원하던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세종 생활권을 공유하며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데다 주택 시장에서 강조되는 여러 우수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공주 구도심인 신관동 내 주택 노후화가 심하고 세종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월송2지구의 개발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월송지구로 공주 주거중심축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송지구는 구도심과 송선, 동현 산단 및 세종시를 연결하는 중심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세종 생활권을 한번에 누릴 수 있게 된다. 공주~세종 광역BRT가 25년 개통 예정으로 단지가 들어서는 월송지구 내 도보이용권에 정류장이 개설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대중교통 부재로 인한 불편으로 차량으로 이동하던 세종시가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손쉬워지면서 더욱 가까이 세종 중심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서세종IC를 통해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서울(포천)~세종간 고속도로도 25년 말 개통 예정이다. 제 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우는 서울(포천)~세종 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이다.

입주민들의 자녀들은 단지 바로 앞 신월초에 배정될 예정으로 안심 도보 통학권을 갖췄고, 기적의 도서관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공주경희한방병원, 주민센터, 대전지방법원, 공주종합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여기에 세종시를 10분 내 이동 가능해 세종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도 이용이 편리하다.


‘공주 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은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아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우는 중형 타입인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총 366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조망 및 풍부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으며, 15%대의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 쾌적성을 더하고, 높은 전용률로 넓은 실사용면적을 자랑한다.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은 충남 공주시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6년 11월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