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시스템반도체 등 국내 20개 스타트업 실리콘 밸리서 IR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5 10:31

수정 2024.01.15 10:31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사진=뉴스1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사진=뉴스1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15일 중기부는 AWS 등 글로벌 대기업과 벤처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16일까지(현지시간) ‘초격차 스타트업 IR’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스템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로봇 등 신산업 5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메티스엑스 등 11개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 참가했으며, 특히, 마이크로시스템 및 에이올코리아는 CES 2024 최고 영예인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AWS 등 글로벌 대기업과 글로벌 투자기관 3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초격차 스타트업과 네트워킹 등도 진행했다.


박용순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글로벌 인증 지원,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업 시스템 구축 등 글로벌 정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실제 글로벌 투자 유치로 이어져,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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