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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100% 계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5 15:09

수정 2024.01.15 15:09

1순위 평균 45.98대 1 경쟁률 이어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전 세대 계약 완료
청계리버뷰자이 투시도
청계리버뷰자이 투시도


GS건설은 15일(월) ‘청계리버뷰자이’ 총 797가구(일반분양)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와 우수한 입지, 상품성 등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며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는 평가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앞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 8,255건이 접수돼 평균 45.9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360대 1(해당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반응도 뜨거웠다. 8년 만에 서울 성동구에서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이며, 초역세권을 비롯한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상품성 등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용답동 일대는 성동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화되는 점도 높은 수요자들이 몰린 요소가 됐다. 실제로 지난해 용답동 일대는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 대형 건설사가 연이어 분양에 나서는 것은 물론, 인근에 재개발 정비사업(용답1구역, 용답2구역)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먼저 단지는 모든 동에 최대 6.5m 하이필로티를 적용한 설계로 저층부 및 단지의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동 간격도 넓다. 여기에 일부 세대에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돼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2.4m 층고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내 엘리시안가든, 프리미엄정원 등의 풍부한 조경 공간이 들어서고 단지와 접한 대규모 어린이공원도 조성 계획이다.

여기에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연접한 역세권 단지이고,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첨단 주거 시스템 등이 도입되는 점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6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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