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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YK, "10대 로펌 진입"

최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5 17:03

수정 2024.02.01 17:03

[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YK가 국내 10대 로펌에 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원(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년(2022년) 매출 532억원 보다 60%가량 늘어난 수치다. YK 관계자는 “그동안 클라이언트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성장과 혁신적인 변화에 대한 인정을 받은 점이 10대 로펌에 진입하게 된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YK는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추격자를 넘어 로펌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로펌'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강남 제2사옥 추진 △안양, 성남, 원주 등 10곳의 분사무소를 추가 설립 △AI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센터’를 설립 등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강경훈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는 "기존 형사·송무 분야 선도 로펌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한편, 금융·조세·M&A·노동·선거 등 프리미엄 토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종합 로펌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wschoi@fnnews.com 최우석 법조전문기자·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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