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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각오해" 한국, 황희찬 빠졌지만 최상 멤버로 1차전 나선다 [아시안컵]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5 19:44

수정 2024.01.15 19:46

조규성, 손흥민, 이강인 등 삼각편대 출격
수비진에는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이기제
황희찬, 김진수는 부상으로 결장
아시안컵 바레인전 선발라인업 (출처 : KFA)
아시안컵 바레인전 선발라인업 (출처 : KFA)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의 바레인전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한국은 잠시 후 오후 8시 30분부터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E조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선발 라인업은 예상했던 대로 였다. 큰 변화는 없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라인업은 4-2-3-1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수비진은 이기제, 설영우가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중앙에는 김민재와 정승현이 자리한다.
미드필더에는 황인범과 이재성이 나선다.

좌우 윙포워드 자리에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나서고 원톱 자리에는 조규성이 나선다.

이날 황희찬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사진 = 뉴스1)
이날 황희찬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사진 = 뉴스1)


황희찬이 빠진 것이 다소 아쉽지만, 한국으로서는 구성할 수 있는 최고의 라인업을 구성한 셈이다.

한편, 이날 결장하는 선수는 황희찬, 김지수, 양현준이다. 선발 선수와 결장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는 모두 교체 명단으로 들어간다.

한국은 최근 바레인에게 패한 적이 없다.
하지만 우승후보로서 첫 경기는 언제나 부담스럽다. 어제 경기에서 일본이 베트남에게 고전한 것 또한 마찬가지다.


클린스만호가 바레인전 골폭풍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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