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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 '범죄도시4'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5 22:33

수정 2024.01.16 08:40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공식 상영
빅펀치픽쳐스 제공
빅펀치픽쳐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가 오는 2월 15일 개막하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15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가 한국영화 프랜차이즈 작품으로서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됐다.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은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하는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프로그래머 시사 후 만장일치 호평으로 '범죄도시4'를 초청작으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래머 마크 페란손은 '범죄도시4'에 대해 “액션과 코미디의 활기 넘치는 조화를 가진 영화"라고 평하면서 "'범죄도시4'의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베를린국제영화제”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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