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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KT DS 신임대표, '열린 소통' 강조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6 09:02

수정 2024.01.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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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KT DS 신임대표. KT DS 제공
이상국 KT DS 신임대표. KT DS 제공
[파이낸셜뉴스] KT 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의 이상국 신임 대표가 취임 후 '열린 소통'을 강조했다.

KT DS는 이 신임 대표가 지난 1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표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메일로 취임 인사를 전하며, 활발하고 막힘없는 소통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취임 전부터 현장을 찾아 구성원과 대화하고 토론하는 등 소통을 강조해 왔다. 새해 첫 날 노동조합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취임 전까지 각 조직별 업무 현안과 목표를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 9일에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사이버 종합상황실을 방문, 임직원 대상 간담회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사이버 종합상황실은 IT 서비스의 컨트롤타워이자 정보보호의 첨병이기도 해 불철주야 긴장을 늦출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KT DS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소통 외에도 고객과 사업모델(BM), 역량, 문화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향후 구성원이 공감하고 의견을 교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소통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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