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3년 연속 LoL 韓·유럽 리그 공식모니터"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7 10:35

수정 2024.01.17 10:35

젠지 이스포츠 소속 스타 프로게이머 '쵸비' 정지훈 선수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젠지 이스포츠 소속 스타 프로게이머 '쵸비' 정지훈 선수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2024년까지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젠지 이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 다양한 게임리그에서 세계 정상급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기업이다.

LG전자는 17일 2021년부터 시작된 젠지 이스포츠와의 파트너십 연장을 밝혔다. LG전자는 파트너십을 통해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젠지 이스포츠 소속 선수들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참가 시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선수단 관련 콘텐츠 제작, 팬 미팅 행사 등에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활용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 등 최상의 게이밍 모니터를 젠지 이스포츠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 또 젠지 이스포츠가 운영하는 글로벌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게이밍 모니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젠지 이스포츠 선수단과 학생들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생생한 피드백을 게이밍 모니터 개발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실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의 뒷면과 스탠드 등에 젠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 캐릭터와 로고 등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에 리그오브레전드 맞춤 디자인을 적용했다.
게임 속 캐릭터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게임 로고를 모니터 뒷면, 스탠드 등에 적용해 이색 재미와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 상무는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의 차별화된 성능을 앞세워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는 탁월한 게이밍 성능을 인정받아 올해로 3년 연속 리그오브레전드 한국·유럽 리그에서 공식 모니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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