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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화병원, 의료품질 향상 'QI 학술대회' 개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7 10:51

수정 2024.01.17 10:51

환자안전문화 조성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
시화병원은 지속적인 환자안전문화 조성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제15회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시화병원 제공
시화병원은 지속적인 환자안전문화 조성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제15회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시화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지속적인 환자안전문화 조성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제15회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년간 환자안전을 위해 업무개선을 이룬 5개 팀이 △혈류감염 발생 감소를 위한 중재 활동 △포장재에 따른 멸균물품 유효기간 유효성 평가 △정신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위한 정신건강 시스템 구축 △림프도수를 이용한 기능개선 및 환자 만족도 증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욕창 발생률 감소를 주제로 QI 활동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포장재에 따른 멸균물품 유효기간 유효성 평가를 발표한 중앙공급실이 차지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전년도 대상을 차지한 공공의료사업팀의 '취약계층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통한 치료 기회 확대' 사후관리 활동과 2024년 부서별 질 향상 활동 주제를 포스터로 제작 후 전시해 직원들의 이해와 관심을 집중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영진 적정관리실장은 "업무가 바쁜 와중에도 환자중심병원을 조성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준비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나온 우수사례와 성과들을 의료 현장에 적극 반영하여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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