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LG전자(066570)는 국내 최대 22㎏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제품의 건조 용량보다 1㎏ 늘어났다.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의 하단 세탁 용량(25㎏)도 국내 가정용 제품 가운데 최대다.
건조통 내부의 옷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리프터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꿔 위생 측면이 강화됐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AI(인공지능)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통해 건조하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의류 무게와 습도를 인식하는 기능도 담겼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LG 씽큐 앱으로 업그레이드하는 UP(업)가전이다. 합성섬유 손상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표준코스 대비 최대 70% 줄여주는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비롯해 세탁물 케어, 펫케어 코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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