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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올해 첫 아파트 브랜드 평판 1위 차지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8 11:14

수정 2024.01.18 11:14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전경. 뉴스1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올해 첫 국내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현대건설의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24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2553만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소통·시장·소셜 가치로 나뉜다.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는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로 구분해 분석됐다.

1위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차지했다.

힐스테이트는 참여지수 79만3880, 미디어지수 85만2193, 소통지수 139만6616, 커뮤니티지수 111만8430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416만1119로 분석됐다.

이어 △2위 대우건설 '푸르지오'(264만4224) △3위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171만8892) △4위 DL이앤씨 'e편한세상' 171만1072 △5위 롯데건설 '롯데캐슬'(167만7809)순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관계자는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점을 감안,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라며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 평가 분석과 브랜드 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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