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지난 18일 부산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신 회장과 하윤수 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맺고, 자문위원 위촉패 수여와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안보 정신에 입각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연계 학교 통일·안보교육 프로그램 협력, 학교 통일의식 제고를 위한 각종 행사 홍보, 기타 두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하 교육감에게 자문위원 위촉패를 수여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신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 안보의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지역 유일의 안보·통일 체험장인 부산자유회관을 한층 발전시키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청소년, 학생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체험의 장소를 함께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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