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정인영 배우 윤석현 부부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정인영과 윤석현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촬영한지 일 년이 훌쩍 지났는데 이제야 꺼내보는 사진들"이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그래도 괜찮게 살았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이분들께 보답하려면 앞으로도 더욱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함께 했던 과정이었습니다"라면서 웨딩화보 촬영을 도와준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인영은 "저 날도 오늘도 내 옆에서 매일매일 날 웃게 해주는 천사남편,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덕분에 오랜만에 추억에 젖었다"이라며 윤석현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정인영과 윤석현은 지난해 1월8일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정인영은 지난 2011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라리가 쇼', '아이 러브 베이스볼', '스페셜 V' 등을 진행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5년 프리선언을 하고 TV조선 '엄마의 봄날', 채널A '미.사.고', tvN '소사이어티 게임'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해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로 활동 반경을 넓혀 '갯마을 차차차' '빅마우스' '소방서 옆 경찰서'로 시청자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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