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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열 도의원 "전주 삼천 천변길 조성해주오"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9 15:17

수정 2024.01.19 15:17

최형열 전라북도의회 의원.
최형열 전라북도의회 의원.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전주5)은 19일 전주시청을 찾아 우범기 전주시장을 면담하고 주요 하천인 삼천 발전 방안을 전달하며 하천 정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전주의 다른 수변공간들이 운동과 휴식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삼천 천변길은 야간 조명 등이 없이 방치돼 이용자가 많은 저녁 시간에는 정작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이라고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지난해 12월 관련 학과 교수와 건축사, 주민들을 초청해 삼천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갖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고 전문가와 시민들 의견 수렴안을 우범기 시장에게 전달하며 앞으로 실시 예정인 전주시 하천정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주 북쪽으로는 오송제, 서쪽 기지제, 동쪽 아중호를 따라 시민의 복합휴식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는데 남쪽 삼천은 가로등 설치조차 미흡해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이유다.

최 의원은 “삼천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밤에도 즐겁고 안전하기 위해서는 야간경관 조성이 필요하다.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이를 위해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문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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